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터뷰] ‘백두산’ 이병헌 “‘이병헌이 다 했다’는 말은…너무 감사하죠”

[일요신문] 2019년 연말은 ‘이병헌’으로 닫히고, 2020년 연초는 또 ‘이병헌’으로 열린다.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던 연이은 영화 개봉, 그것도 남과 북을 오가며 냉탕과 온탕을 연기해야 했기에 부담도 남들의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영화 ‘백두산’에서는 북한의 이중 스파이 ‘리준평’으로,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남한의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으로 분하는 배우 이병헌(49)은 누구보다 바쁜 연말과 연초를 앞두고 있었다.  ...

2019-12-24
[e스타톡] 이병헌이 또 이병헌했다

[enews24 고홍주 기자] 이병헌이 또 ‘이병헌’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연기하는 배우 이병헌이 중심에 있었기에 가능했던 여정, ‘백두산’을 본 관객이라면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 대목이다. "이병헌 아닌 리준평은 떠올릴 수 없다"는 하정우의 이야기에 확신의 느낌표를 찍어준 연기, 그걸 이병헌이 또 해냈다. 영화 ‘내부자들’, ‘마스터’, ‘남한산성’에 이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매 작품 장르를...

2019-12-22
[Y터뷰] 이병헌 "열일의 원동력? '굳이 쉬지 말자'는 생각"

  "지치지 않은 원동력이요? 저도 지쳐요. 그런데 작품에 들어갈 수 있는 타이밍을 제가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늘 시간이 맞물리더라고요. 그래서 더 타이트하게 일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쉬지 않고 달리고 있는 이병헌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 역시도 "한숨 돌리고 에너지가 충만할 때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라고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 저변에는 "끊임없이 열심히 일하자"가 아닌 "굳이 쉬지 말자&quo...

2019-12-21
[인터뷰] 배우 이병헌 “연기 잘한다는 칭찬은 평생 들어도 안질려요”

■ 영화 ‘백두산’ ‘남산의 부장들’ 릴레이 출연…배우 이병헌을 만나다   어느덧 연기인생 30년 믿기지 않아  촬영 땐 늘 긴장…초심으로 돌아가 동반 출연 하정우 마동석에 큰 자극  기생충의 아카데미 본상 나도 응원   내년이면 배우로서 30년. 청춘스타로 출발해 한류스타가 됐고,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았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한 시간, 배우 이병헌(49)은 뜨거운 인기만큼 우여곡절도 몇 차례 겪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변하...

2019-12-20
‘백두산’ 리준평으로 존재감 재입증…이병헌 [인터뷰]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기는 정답이 없지만 그래도 스스로 연기를 열심히, 잘하고 있는 건지 늘 의심하려고 하죠."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을 연기한 배우 이병헌(49). 그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백두산'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한다는 과감한 상상력...

2019-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