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서로에게 닿을 지도 모를, 같은 마음들이 모여 있는 곳
제목 어빠!!!!!!! | |
작성자 : 김민하 | 등록일 2009.11.25 조회수 5178 |
안녕하세여 오빠~ 오늘 김태희씨랑 연기하는대.. 아 정말 제가 얼마나 눈물을 펑펑 쏟았는지 몰라요 ㅜ.ㅜ 항상 매마른 감정에 색다른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아이리스~ 요즘 일주일 일주일이 빨리갔음 좋겠서여~ 글구 원래 월요일이면 아.. 내일은 화요일 아.. 그다음은 수,목,금,,,, 이러면서 그냥 세월 흘러가니 마니 신경도 안썼는데 아이리스가 나오고부터 제가 얼마나 긍정적마인드로 바뀌었는지 모르시져!!!! 제가 학생으로써.. 흐윽 오빠도 겪어보셨을테지만 하루하루 그날그날이 얼마나 똑같은 일상이던지~ 그냥 잠들어서 아침에 깬다음에 머리감고 학교에가서 4시에 마쳐서 (내년엔 야자때문에 10시에 마치겠지만!!) 학원가기전에 과자냠냠tv감상감상하구 학원갔다가 잘준비하구 .......... 음음 아무튼 아이리스는 1화부터 저한테 색다른 느낌을 준 드라마에요~ 김태희씨와 이병헌씨.. 둘다 연기가 어찌나 일품이던지! 현실에서의 연기도 일품이고 드라마의 승희랑 현준의 연기도 일품이에요~ 테러범들한테 서로 아는사이가 아닌, 사랑하는 사이가아닌 그냥 같은 nss식구였다는 것을 증명하기위해서, 그리구 시간을 더 벌리기 위해서 현준은 눈물을 머금으면서 승희를 기절시키져 ㅜ.ㅜ 하.. 기절을 시키는데 오빠 연기가 얼마나 저한테 신선한 충격이었는지 몰라요! 역시 오빠는 연기할때 눈이 너무 매력적이라... 오빠 눈주변 색깔만봐도 이젠 슬픈지 기쁜지 알 수 있을 정도라니깐요.. 눈이 시뻘겋게 울것같은 슬픈눈으로 승희를 때리는데.. 얼마나 가슴아팠을까요 현준은... 사랑하는 사람인데 애타게 기다리는사람인데 드디어만났는데 서로 접촉조차 해보지못하고 때리기만하다니........ 저는 계속 그생각만 되풀이하면서 내가 승희입장이라면.. 내가 현준입장이라면 얼마나 마음아팠을까 하며 눈물을 펑펑쏟았답니다.. 그리고 "내가 어쩌면 진짜로 괴물이 되었는지도 몰라"라며 눈물을 흘릴때.....흐그........ 제가 글솜씨가 허접해서 이렇게 딱딱하게 감정을 표현하고있지만 지금 글씨를 쓰고잇으면서 얼마나 가슴이 뭉클한지 몰라요... 정말 진짜로 감정표현을 하고싶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답답하내여 ㅜ.ㅜ...! 흐...어쨋든....아이리스 정말 화이팅이에요! '나는비와함께간다'시사회 하시러 부산에 왔따던데.. 정말 학생이란게 죄죠 죄에요~ ㅜㅜ 그냥 멀리서만 오빠 라인만 봤어도 좋아날아갔을탠데~아쉬워요! 그리구 아이리스 소설책이 있더라구요~ 휴휴~오빠, 다크서클 내려오신것 같애서 제가 참 마음이 아프답니다~ 브로콜리 많이드시구요..(응?) 아니아니... 건강꼬박꼬박 챙기시구 김태희씨랑 조은 앤딩을 보여주셨쓰면 조켓어여~기대댄당 흐극~ 어빠 그럼 저 자러 가볼게여ㅎㅎㅎ오빠도 안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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