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1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이 9만26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총 120만7957명이다.
같은날 2위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 7만60명, 누적 관객 153만688명이다.
지난 23일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꺾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일궈낸 '그것만이 내 세상'의 흥행 질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시너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