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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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우스트' 변신 이병헌, '어두운 매력' 한껏 발산
등록일 2009.01.16 조회수 1478

이병헌이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부와 권력을 탐닉했던 파우스트 박사를 모티프로 삼은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와 어두운 매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서 악역을 맡아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이병헌은 보그 7월호의 화보촬영에서 검게 움푹 들어간 눈과 굳게 담은 입술, 탄탄한 근육으로 파우스트 박사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G. I. 조'에서도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의 숙적인 닌자 스톰 섀도우 역을 맡았고, 촬영을 마친 '아이 컴 위드 더 레인'에서도 암흑가의 두목 역을 맡아 악역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병헌은 실제 본인은 어떤 놈이냐는 질문에 "생각해보면 저를 이루는 성분은 이상한 놈 50%에 나쁜 놈과 좋은 놈이 적절히 섞여있는 거 같다"며 "아주 복잡한 놈"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연예]  2008.06.04 오전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