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계의 마에스트로가 될 것 같은 배우’ 1위에 뽑혔다.

이병헌은 남성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에서 홈페이지 회원 7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병헌이 212표를 얻으며 28%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설문조사 참여 회원들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어 영화계의 마에스트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광고 컷에서 보여준 철두철미하고 완벽한 스타일이 마에스트로의 이미지를 연상케 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부드러운 남성적 매력을 지닌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지.아이.조’가 한국관객 180만 돌파와 함께 개봉 2주차 미국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병헌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완벽한 라인의 몸매,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 인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워너비가 돼 최근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엣지 클래식’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의 뒤를 이어 김명민이 183표(25%)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으며 설경구(141표, 19%), 황정민(114표, 15%), 송강호(95표, 13%)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LG 패션 마에스트로)

이미혜 macondo@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