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제목 이병헌 "코믹 연기 갈증…'그것만이 내 세상' 빵빵 터질 것”
등록일 2017-10-18 조회수 965

“‘그것만이 내 세상’, 빵빵 터지는 웃음 기대해 달라.” 배우 이병헌이 코믹 연기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이병헌은 최근 영화 ‘남한산성’ 홍보 인터뷰에서 “코믹 연기에 대한 갈증 때문에 ‘그것만이 내 세상’을 찍었다. ‘남한산성’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한산성’은 무게감 있는 슬픔, 서러움, 비통함이 주된 정서였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완전히 다르다. 관객들의 웃음이 터지는 순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병헌은 또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가 나왔을 무렵에는 극장에 몰래 많이 갔다. 최근에는 혼자 극장에 자주 못갔는데, 배우가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관객들이 웃고 우는 모습을 보며 보상 받는 시간을 가진다. 그 때는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지는 게 그렇게 안타까울 수가 없었다. 관객들이 즐기는 걸 계속 보고 싶으니까”라며 웃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인 형 조하(이병헌)와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 진태(박정민)가 엄마를 통해 화해하는 이야기다.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한국스포츠경제(http://www.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