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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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찬란한 비주얼"…'남한산성' 이병헌X박해일X고수, 넘사벽 수트핏 [화보]
등록일 2017-09-15 조회수 730



영화 '남한산성'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영화전문지 씨네21은 15일 공식 SNS에 "눈호강, 이즈 임폴턴트"라는 글과 함께 '남한산성' 4인방 이병헌-박해일-박희순-고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네 배우의 4인 4색 포즈도 눈에 띈다. 이병헌은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살짝 어깨를 기울인 채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굳은 표정에서 우러나오는 아우라가 돋보인다. 회색 수트를 입은 박해일은 두 손을 모아쥔 채 정면을 날카롭게 응시하고 있다. 박희순은 다리를 꼰채 엄숙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고수는 뒤에서 소파를 짚은 채 진지한 비주얼로 화보를 완성시켰다.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에 '도가니'-'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남한산성'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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