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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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미스터선샤인’, 주연 라인업 확정
등록일 2017-07-10 조회수 1003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선샤인’이 주연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병헌, 김태리에 이어 유연석이 가세했다.

‘킹콩 by 스타쉽’ 측은 10일 “유연석이 ‘미스터선샤인’에 합류한다”며 “사랑에 모든 것을 건 남자 구동매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캐스팅 이유도 밝혔다. 제작사는 유연석의 연기 스펙트럼을 들었다. “자신만의 색으로 흡수, 변화하는 모습을 눈여겨봤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미스터선샤인’ 주연 라인업이 완성됐다. ‘미스터선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신미양요 때 미국으로 간 의병으로 분한다. 세월이 흘러 미군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김태리가 고애신 역에 캐스팅됐다.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이다. 이병헌과 애절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선샤인’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이후 3번째 호흡.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된다.



 


[Dispatch=안나영기자]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