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싱글라이더' 예고편 캡처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이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예고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6일 '싱글라이더' 예고편이 공개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 된 예고편 속 이병헌은 가만히 앉아 오열하는 모습으로 폭발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인다. 또 영화 속에서 영어로 말하는 이병헌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공효진은 진한 립스틱을 바른 채 화면을 응시해 눈길을 끈다.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듯한 안소희의 모습도 보인다.
'싱글라이더'는 이병헌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과 천만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안소희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어 워너브러더스가 한국에서 내놓는 두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싱글라이더'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놀랄만한 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이국적인 풍광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인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