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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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헌 출연 ‘매그니피센트 7’ 북미 흥행 돌풍
등록일 2016-09-27 조회수 950



▲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의 이병헌.

영화배우 이병헌이 암살자로 출연한 안톤 후쿠아 감독의 2016년판 ‘황야의 7인’이 북미지역에서 개봉하자마자 쾌속 순항을 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영화 ‘매그니피센트 세븐(the Magnificent seven)’은 개봉 첫 주말 3500만 달러(약 386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며 9월 넷째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000만 달러(993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1960년 개봉했던 동명의 서부극을 안톤 후쿠아 감독이 현대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MGM과 소니 픽처스가 합작한 이 영화는 존 스터지스 감독의 ‘황야의 7인’과 원작인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의 기본 구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과 크리스 프렛,이선 호크,빈센트 오노프리오 등 스타들을 대거 캐스팅하면서 인종 다양성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암살자 빌리 락스 역의 이병헌은 처음으로 서부 영화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리크를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 선량한 사람들이 이유 없이 쫓겨나게 되자 엠마(헤일리 베넷)가 현상범 사냥꾼 샘 치좀(덴젤 워싱턴)을 찾아가 전 재산을 건 복수를 의뢰한다.

(강원도민일보 안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