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달콤했던 선택이 있었다면 그건, 배우라는 이름을 선택했던 바로 그 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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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병헌 '매그니피센트7',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등록일 2016-07-27 조회수 717

이병헌 '매그니피센트7',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2016.07.27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7'이 오는 9월 개막하는 제 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문을 연다.



26일(현지시간)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따르면 따르면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한 '매그니피센트7'은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제 41회 토론토 국제영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매그니피센트'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7인의 사무라이'를 본 따 마을을 지키기 위한 7인 총잡이의 활약상을 그린 존 스터지스 감독의 '황야의 7인'을 리메이크한 서부극이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이 출연한 가운데 이병헌이 넘버5인 암살자 빌리 록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에는 이밖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등 주목받는 한국영화들이 대거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 섹션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끈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유명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중심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한국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된 것은 2011년 '카운트다운' 이후 5년 만이다. 앞서 2009년 봉준호 감독의 '마더', 2010년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등이 이 부문에서 북미 관객과 만났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41회 영화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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